Review 상품 사용후기입니다.

20년째 트러블로 피부컨디션이 오락가락한 똥망 피부를 가지고 있어 새화장품에 대한 불신과 공포감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버킷그램을 만나고 화장대에 새화장품이 하나씩 늘기 시작했죠.

기존 태지크림을 너무 잘쓰고 있어서 정말 '태지크림에 대한 믿음 하나'로 플루이드 체험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기존 태지크림의 효과는 너무 좋으나 무겁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플루이드 무조건 사십시오! 발림성은 촉촉하나 흡수가 쏘옥되어 마무리감은산뜻합니다. 여름 필수품임에 틀림없어요. 그런데말이죠... 분명 내 피부는산뜻한데 왜 광은 번쩍나는거죠?? 허헣 제가 광 표현을 너무 좋아하는데 플루이드는 산뜻하면서도 광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니...
이렇게 또 태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한단계 올라갑니다.

크림덕후에 무거운 마무리감을 선호하는 저는, 아직까지는 플루이드만 바르기엔 가벼워서 플루이드를 에센스처럼 바르고 태지크림을 위에 얇게 덮어주었어요. 더 좋은걸요? 피부가 한층 더 편안해요. 조금 더 더워지면 정말 플루이드의 진가가 발휘될거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플루이드는 적당량을 잘 발라야해요 안그럼 밀린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