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재주도 없고, 이미 올리신분들 글을 보니 더 자신감이 없어졌지만~
정말 효과를 본 유일한 다욧프로그램이라
한분이라도 더 알고~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어릴때 새다리과 출신이였지만~
제 기억속엔 날씬했던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깐 20대부터 쭉~~다욧인생이겠죠?
24세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전에 좀 뺀다고 뺀게~그때도 통통이(55~56)였어요~
결혼후 1년만에 64를 찍었습니다~입을 옷이 없어진 제가 안쓰러우셨는지~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옷을 주셨어요~ㅡ.ㅡ
그때부터 한약다이어트, 다욧보조제(가르시니아) 열심히 먹고 좀 뺐지만~
다시 요요가 오고 그럼 다시 또 한약을 먹고~이런 삶의 반복으로 20대 후반을 보낸거 같아요~
30대에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다소 운동량이 많은 배드민턴을 하면서~
이 운동만으로도 감량은 안되더라고요~
원래 식탐이 있는 편이고~못 먹는것 없이 아주아주 식성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배드민턴을 퇴근후 2시간 이상씩하면서 저녁을 굶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깐 조금씩 살이 빠지기 시작했지만~53의 벽을 깰수는 없었어요~
그나마 조금 빠진살 유지를 위해~
10년 넘게 하루한끼식사와 2시간이상의 고강도 운동으로 30대를 보냈습니다.
40대에 들어서니~굶어도 안빠지고 죽도록 운동을 해도 유지조차 힘에 붙이기 시작했어요~
슬슬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때쯤~
2020년10월 날림의 미학을 만났습니다.
먹은걸 날려준다는 말에~이제 먹고싶은걸 먹으면서도 살이 빠진다는 말에~
날림의미학시작과 동시에 두끼를 야무지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두끼를 먹는데~진짜 더 찌지 않는거예요~사실 이대로도 너무 좋다~생각이 들긴했어요~
드뎌 한끼만 먹는 10년넘는 세월을 청산할 수 있어서~ㅎㅎ
근데 너무 신나게 먹었나봅니다~더 찌지는 않는데 빠지지는 않더라구요~ㅋㅋ
사실 끼니를 늘렸는데 더 찌지 않으면 사실 빠지고 있는거였지만요~
그레이스대표님과 상담도 하고~옹옹이들 한두개씩 접하는 사이~
말라깽이 프로젝트가 만들어졌어요~
사실 밥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쿠키만 먹는게 영~~~~~
미루다가 2차인가 3차모집때 의지박약버전으로 말깽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21년 6월21일~말깽1차시작(의지박약버전) 56.6kg 두둥~~~~~ㅋㅋㅋ
먹는걸 사랑하는 제가~~이리 말깽을 열심히 할줄이야~~
근데 하는내내 대표님께 많이 징징대기는 했어요~~(대표님~싸랑합니다~ㅎㅎ)
첨에는 53의 벽을 깨고 싶어서 징징대면서도 시작한건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더라구요~53을 깨니깐~안정빵으로 51이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대표님의 가이드대로 징징이면서 따라갔어요~
말깽6차쯤에 제 인생 최저의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48.1kg!!!!
초등학교때 몸무게도 기억에 없는 제게~48이라는 숫자라니~~
그 뒤로 2022년 8월27일 말깽13차까지 달려보았습니다~
사람맘이 참~~48이라는 걸 찍어보니~~이제 되었다~~ㅋㅋㅋ
슬슬 풀어지기도 하고 말깽고급반이라고 이리저리 꾀도 피우게 되고~
말깽13차까지 어쨌든 몸은 건강해지면서 감량을 잘 했고~
이제는 유지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계속 말깽을 해주면 좋지만~사실 이제 5일베이직이 자신이 없습니다~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습니다~단종되는 거 아닌데~~밥이 좋습니다~ㅋㅋ
그래도 긴장의 끈은 아주 놓지 않았어요~
종종 한끼 쿠키식도 하고~
먹고싶은거 2끼식 먹고있지만~막 과식을 하지는 않아요~
(물론 여전히 날림의 미학, 생각없음 등 옹옹이들은 꾸준히 섭취하고 있어요)
이리하여 마지막 말깽후 3개월이 지나가는 현재는 키 164에 50~51kg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ㅎㅎ
(생리때나 배란때는 무게가 오르지만 52는 넘지않게 조심하고 있어요)
아~~~쓰다보니 이렇게 말이 많아지네요~~
긴글에 불편하셨을수도 있는데~
결론은 하나입니다!!
"그레이스대표님이 하란대로 하면 무조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다!!"
가이드대로만 따라가면 여러분도 인생최고의 다욧프로그램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전 따로 첨부할 사진은 없지만~
말깽을 하는동안 나름 피드를 열심히 올렸답니다.
아이디 boradung79 검색하셔서 보셔도 되요~ㅎㅎ
(그레이스대표님 라방보려고 인별 시작한 아직도 여전히 인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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